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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자갈치 횟집 방문 리뷰
    슬기랑 2021. 11. 19. 16:41

    2020년 겨울에 여자친구랑 부산을 다녀왔다.

    여자친구가 검색 왕이라 찾고 찾은 횟집이 자갈치 횟집!!

    미리 예약을 안하면 웨이팅이 길어질꺼라는 얘기를 듣고 전화로 예약을 했다.

    예약을 하고 방문 1,2일 전에 메뉴를 알려주고, 예약 이상 유무를 체크 하는 사장님의 문자가 온다.

    이상 없이 방문 했고, 나랑 빵실은 부산온김에 돔 세트를 시켰다.

    밑반찬, 스끼다시가 먼자 나오는데 특이한점은 서울에서는 잘 접하지 못하는 스끼다시가 많이 나왔다.

    복어 껍질, 소라무침, 성게알, 소라저림? 기타 등등

    2인 셋트가 기본, 돔세트가 있는데 세트에 따라서 회는 물론이고, 스끼다시가 조금 달라지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스끼다시가 먼저 나오고 기다리던 회가 나왔따!!

    나오자 마자 와.. 일단 감탄사가 한번 하고 종업원분께서 이건 뭐고 저건 뭐고 조건 뭐고 요건 뭐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듣고 기억나는건 방어와 줄돔? 이 있다는 정도..ㅎ

    근데 진짜 진짜 맛있다!!

    회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여기는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다진 마늘, 다진 고추, 쌈장이 자갈치횟집 핵심!!

    처음에 테이블을 앉으면 다진고추, 마늘이 있다.

    ......어떻게 먹는거지 하는 도중에 여자친구가 옆 테이블을 슥 보곤 오빠..고추랑 마늘 저렇게 먹는건거봐.. 귀엽 ㅎㅎ

    여친 아니였으면 초장에만 먹고 왔을듯 근데 진짜 이집은 막장이 50프로 먹고 들어가는듯

    회를 먹고 있으면 스끼다시가 계속 나온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서울에서 돔세트를 먹는다고 생각해보면 전혀 비싼가격이 아니고,

    그만큼 퀄리티도 매우 훌륭했다.

    다만, 자갈치 횟집의 조금 아쉬운점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먹는 시간이 2시간만 주어진다는것.........

    2시간이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부족해.. 얘기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금방 감

    평일, 주말 상관 없이 먹는시간 2시간

    시간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음에 또 부산 여행을 가게 된다면 자갈치 횟집은 꼭 방문 할 예정이다.

    그만큼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았으며 퀄리티도 매우 훌륭했다!! 또 가자 여보!!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서 빨리 또 가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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