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 창덕궁 & 익선동 가을 데이트!

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한다.

진짜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블로거.... 다시 시작

한달 전쯤인가? 지금 처럼 쌀쌀해 지기전에 종로에서 맛있는걸 먹고 산책 할 겸 여자친구랑 익선동을 나섰다.

계획은 이태리 총각집에서 피자를 조지고, 와인을 때려야 했었는데....... 점심 재료 소진이랴~~~ 우짤껴

그래서 그냥 근처에 있던 간판 없는 가게로 고!!

입구 진짜 간판이 없어

스테이크리조또(23000원)

와.. 맛있어 .. 느끼한데 맛있어 스테이크 존맛

명란 파스타(16000원)

처음 먹어 보는데 오.. 짠데 맛있어.. 느짠느짠

무작정 들어간 가게 치고는 너무 만족하게 식사를 마쳤다.

여자친구도 만족!! 나이스!!(사실 빵실이 검색을 조금 해보긴 했다..ㅎ)

이제 걸어서 창덕궁으로 고고

사실 창덕궁은 크긴한데 .. 가을을 즐기기에는 창경궁이 훨씬 좋았다.

창덩국 사진 없어 미안 안찍었어

가을 끝자락이지만 빨간 단풍

자줏빛? 단풍에서 한컷

다양한 단풍색에서 여자친구도 한컷 귀엽다!!

여자친구는 조금 얇게 입어서 춥다고.. ㅠ 으이구

캬.. 사진 잘찍어 빵실 가을이다!! 가을!!

여기도 창경궁 잔잔한 호수? 와 단풍이 잘 어울러 지는 마음에 편안.. 하지만 몸은 춥.. ㅎㅎㅎㅎㅎㅎㅎ

자 이제 나가자 춥다 밥먹으러 가자

창경궁 후문!!

두 궁을 총평하자면 일단 왕은 진짜 넓고 좋고 암튼 짱!! 왕처럼 살았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산책하는 곳도 좋구나.. 왕은 왕이야

단풍과 가을을 즐기기에는 창경궁을 추천!!

창덕궁과 창경궁 둘다 입장료를 받는다.

4천원.. 2천원 이였던가.. 다음에는 블로그를 빨리 빨리 써야겠어 까먹었..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물찜 존맛고 블로거들이 많이 쓴 마산해물아구찜? 을 갔는데....

그냥 해물찜이야 .. ㅎㅎ 와 진짜 존맛탱!!!!!!!!!! 이정돈 아니니 가더라도 기대는 하지 말고.. ㅎ

 

인천에 더 맛집있다고 다음에 거기 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음에는 꼭 이태리 피자를 먹겠어..

​

추웠지만 즐거웠고, 아쉬웠지만 맛있는 데이트를 했음다~~!!

​

ps : 해물찜음 아쉬웠다.. 진짜로.. 너무 기대했나봐

 

20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