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기록 되는 공간 일상이 기록 되는 공간

동생이랑 저녁먹고 방에서 2차를 고민하던중 호텔 1층에 새벽 2시까지하는 호프집이 있었서 여러 안주를 고민하다가 피자를 포장해서 먹기로 했다.피자는 페파로니지!! 주류는 소주로~! 되게 허접해보여서 큰 기대없이 한입했는데 웬걸 너무 맛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요근래에 먹었던 피자중에 손에 꼽혔다. 기대이상. 존맛! 둘이서 피자에 소주 2병 클리어~! 제주에서 마지막 밤은 여기서 마무리. 2024.04.14

우도를 갔다온게 은근히 피곤했는지 숙소에서 좀 쉬다가 그래도 좀 늦게까지 하는 식당을 찾다 들려본 오돈가.고기는 엄청 실해보였다.흑돼지는 비계부분에 검은 털이 콕콕 박혀있는게 특징.삼겹 1인분, 목살 1인분 그리고 제주도 소주인 한라산을 시켰다.다양한 반찬들이 나오고 간장 게장이 나오는게 특이했다.반찬들은 다 맛있었음!!제주도에서 고기를 시키면 맬젓은 항상 나오는거 같다.초점이 살짝 나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 한입은 엄청 쫄깃했다. 오겹살이 살코기와 비계 조합이 너무 좋았다.목살은 생각보다 덜 퍽퍽했고 역시 맛있음!!맬젓에 찍어먹으면 살짝 비리지만 특유에 향과 맛이 고기랑 너무 잘 어울렸고, 소금은 고기맛을 최대한 살릴수 있었고 쌈이랑 쌈장에 싸먹으면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그맛!!..

제부로 돌아가기전에 우도에서 밥먹고 나가자고 결정했다. 우도에서 유명한 한라산 볶음밥. 그 중에서도 원조라고 자부하는 풍원을 방문했다. 제주로 가는 마지막 배 시간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주차장부터 한가로워 보였다. 건물 왼쪽이 입구. 대표 메뉴는 제육 주물럭이랑 한치 주물럭. 제육은 서울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우린 한치 주물럭을 시켰다. 익히기 전인데도 색이 너무 맛있어 보였.... 크.. 종업원이 볶아줘서 더 맛있어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양파이고 뭐가 한치인지는 육안으로는 잘 봐야 알 수 있음. 와 진짜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였지만 맛있다!! 정도는 됐던거 같음. 자주 먹어보지 못한 맛. 엄청 쫄깃하고 매콤하고 살짝 달콤도 했던 한치 주물럭.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깻..

원래 계획은 마라도에서 짜장면 먹기 였는데...... 1시 쯤 도착 했는데 배가 결항!!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배가 안 떴어도 아마 티켓팅이 늦었을듯.... 아쉬운데로 한컷. 마라도 선착장 근처에 관광버스가 엄청 많았는데 그거때문에 한번 더 낚인듯..... 뭔 산책로가 있었던걸로 기억. 그래서 사람이 많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마라도는 못가니 우도라도 갑시다!! 날씨는 우중충했지만 배가 뜬게 어디여~! 밑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찍혀서 어설프게 배만 찍었다. 제주에서 약 15분이면 우도에 도착한다. 생각했던것보다 가까워서 조금 놀랬음. 동생이랑 왔어도 할건 해보자고 빌린 바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도 도착한게 3시쯤 되었을건데 렌탈이 거의 끝 무렵이라 25,000에 렌트 완료!! 생..

마라도를 가기위해서 가는 방향중에 해장 및 아침을 먹기위해 들린 옥돔식당. 딱 봐도 로컬 맛집 분위기. 어쩌다 보니 오픈 시간에 맞춰갔다. 오픈시간이라 사람이 좀 없어보였다. 매뉴는 오직 하나 보말전복칼국수!! 사람없기는 개뿔 한두테이블 남아서 겨우 앉은 후 칼국수 2개 주문 완!! 간단한 반찬들 먼저 나왔음. 김치가 맛있었다!! 김치가 맛있으면 뭐다? 맛집이다. 동생이 추천했고~ 난 처음 보고 맛보는 음식 보말전복칼국수. 비쥬얼은 딱히 내 스타일이 아니였.... 근데 국물 한숟가락 뜨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전복은 너무 쫄깃했고, 칼국수 면은 탱탱했으며 보말은 고소하고 맛있었다!! 먹으면서 이거 뭐야? 뭔데? 왜 맛있지하면서 먹었음. 완칼! 마라도에서 짜장면 먹을거라 공기밥은 안시켰다^^ㅎㅎㅎ..

저녁에 뽈살집을 갔다오면 시장이 문을 닫으니 저녁먹기전에 제주 올레 시장을 들려 딱새우를 포장해놓기로 했다.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려 있어서 들린 달인 해산물. 사진찍은곳 말고도 우측에 가게가 한곳 더 있었다. 사람이 많으니까 회전률도 빠를거고 그렇게되면 좀 더 싱싱한 해산물들이 빠르게 많이 공급될거 같앴다! 동생이 회를 먹으면 회도 샀겠는데 입에도 안되는 친구랑 딱새우만 사기로 했다. 원산지는 딱 다 제주 국내산! 찜, 회 고민하다가 그래도 회가 좀 나을거 같애서 회를 먹기로 했다! 굿초이스. 15마리에 20,000원! 판매하는 사진은 꼬리부분이 까진걸 진열해놨지만 껍질은 까지지 않은 상태로 20마리!! 껍질을 까는건 쉬웠는데 속살을 쏙? 빼먹기가 어려웠는데 먹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잘빼서 맛있게 먹었음...

고기 국수를 먹고 시장들려서 여자친구집이랑 우리집에 오메기떡 보내고 저녁먹기위해서 추천 및 검색해서 가본 뽈살집! 입구에 대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어플을 통한 예약이 아닌 현장에서 대기하는 시스템이다. 30분정도 웨이팅을하고 2층으로 입장!! 김, 콩나물, 명이나물, 무쌈등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찬들먼저 나온다. 고기가 되게 이쁘게 담아서 나온다!! 고기가 나오고 사장님이 부위별로 설명을 쭉 해주신다~! 다 들었는데 다 기억할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꽃살이 제일 눈이 띄였다. 메뉴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다고 한다 ㅎㅎㅎㅎㅎ 부위별로 먹으라는 사장님말씀에 따라서 그렇게 고기 올리고 동생이랑 쨘! 맛들이 부위별로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부위는 꽃살!! 우삼겹이랑 대패 삼..

도도리 고기국수를 먹고, 영수증을 받고 2층에 있는 샵제주를 방문하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서 소화도 시킬겸 들려본 샵제주. 고기국수 정문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있는 샵제주. 입구. 입구가 눈에 띄게 크진 않았다. 직원분들은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하고 있고, 매장내에는 여러가지 상품이 있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인 제주 전통주. 맘같애서는 하나씩 다 맛보고 싶었지만.... 저거 다먹으면 정신 못차릴거 같애서 눈으로만 구경. 아기자기한 용품도 많았다.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더 좋아할만한 상품들이 많았음. 제주도 굿즈들이 좀 있었고, 편지지 및 여러가지 상품들이 있었다. 눈으로만 구경~~~~ 동생이랑 나랑 음~ 인형이네 하고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관심.... 입구는 작았지만 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