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태원 바베큐 맛집 라이너스바베큐 방문 후기
    슬기랑 2024. 5. 19. 15:20

    주말에는 줄을 서서 먹는다는 이태원에 오래된 바베큐 맛집 라이너스바베큐.

     

    미니버거를 만들어먹는 미국식 바베큐라고 여자친구가 알려줬다.

     

    마침 나랑 여자친구는 평일에 쉬게 되어서 낮술도 하고~ 웨이팅 없이 먹어보고 싶어서 이태원을 나가게 되었다.

    여자친구가 여기가 거기야라고 말해주지 않았더라면 난 그냥 지나갔을거 같다.

     

    그만큼 골목에 간판, 입간판 없이 가게 아닌척 있던 "라이너스바베큐".

    (나중에 알고보니 입간판은 가게 위층에 손가락으로 여기가 Linus 바베큐라고 알려주는 입간판이 있었다....ㅎ 낮이라 못본듯)

     

    평일 낮. 즉 직장인들은 열심히 일할 시간에 맛있는 음식과 맥주 한잔..!! 

     

    이게 낮술에 매력인거 같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안에는 2-3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다.

    메인 메뉴는 플래터, 립, 샌드위치가 있었고 사이드 메뉴로는 상큼상큼 콜슬로, 크리미 콜슬로, 훈제 돼지고기 베이크빈즈, 매쉬드 포테이토 앤 그레이비, 후렌치 후라이가 있었다.

     

    Goodeis는 메인 메뉴랑 잘 어울리는 소세지, 튀김 등 바삭바삭한 메뉴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린 플래터 메뉴 중 고기 종류가 돼지고기랑 소고기 두 종류의 고기가 나오고 한두명이서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플래터를 먹어 보기로 하고 매장안으로 입장~!

    저녁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하는 라이너스바베큐.

     

    낮에 오니까 확실히 한가한 분위기~~ 여유롭고 시끌시끌하지 않고 너무 좋았다.

     

    물론 밤에만 느낄 수 있는 그 갬성을 느낄 수 없다는게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굿굿!! 

     

    맥주로 내가 좋아하는거랑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맥주로 한잔씩 시켰고~

    매장안에도 메뉴판이 있어서 안에서 메인 메뉴 및 사이드를 골랐다.

     

    우리가 시킨 사이드는 후렌치 후라이, 매쉬드 포테이토 앤 그레이비, 상콤상콤 콜슬로!!

     

    고기의 원산지는 다 미국산.

     

    아무래도 미국식 미니버거라고 하니 미국에서 공수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와...... 우와...... 

     

    일단 비쥬얼 합격!!

     

    버거패티는 기본 6개가 제공되었고, 소고기 반 돼지고기 반, 감자, 감자 튀김 등 맛있는것들만 나온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는 매운소스와 달콤한 소스 두 종류가 있었고 기호에 따라 잘 뿌려서 먹으라고 설명해줬다.

     

    패티는 버터로 구웠는지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패티를 반으로 잘라서 거기에 고기를 얹고, 콜슬로 좀 넣고 감자 샐러드 좀 넣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음!!

     

    너무 맛있게 먹느라 미니버거 사진이 없는게 좀 아쉬웠.. ㅠㅠ

     

    진짜 별거 아니고 흔하고 누구나 다 아는 메뉴인데도 너무 맛있었다!!

    일반 라거도 한잔했으니 흑맥주도 한잔!

     

    캬...크... 진짜 맥주랑 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 

     

    유일한 단점은 배가 불러서 맥주를 많이 먹지 못한다는.......

     

    최소 3잔은 먹어야지~~하고 갔는데 최대 3잔먹고 난 끝났다. ㅠㅠ 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그 와중에 한잔! ㅋㅋㅋㅋㅋ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해서 방문하면 더 좋을거 같다.

     

    난 올해 4월에 다녀왔는데 네이버에서 검색 후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조금 오른거 같기도 하고?!

     

    메뉴자체는 막 싼 편은 아니고, 맥주 또한 수제맥주라고 하여 잔당 9000원부터 시작했다.

     

    조금 저렴한 국산 맥주가 없는게 아쉬웠다.. 메인 메뉴값이랑 술값이랑 뭐 거의 동일하게 나오니 ㅠㅠㅠㅠㅋㅋㅋㅋ

     

    둘이서 한 10만원? 정도 나온거 같다.

     

    미니버거 바베큐 맛집 라이너스바베큐!!

     

    언젠간 또 생각하면 가볼거 같다. 그때는 밤에 가서 또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추후에 방문 의사 있음~!

     

    아참 주차할곳이 마땅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함.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