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묵 맛집 고래사어묵 해운대점 후기~!

부모님과 점심을 먹으로 가기전에 부산, 그리고 전국에서 어묵으로 유명한 고래사어묵을 들려보기로 했다.

 

티비 광고에서도 몇번 봤고, 홈쇼핑에서도 광고하는 고래사 어묵.

 

인터넷으로는 종종 먹어보기도 했던 어묵인데 매장은 어떨지 궁금했다.

매장 입구.

 

귀여운 캐릭터들도 있었고 세계최초로 어묵면으로 요리를 했다는 어우동을 어필하는 문구도 있었다.

 

난 고래사어묵을 최근에 알게되었는데 벌써 60주년이 지난걸로 봐서는 전통이 오래된 어묵이였네..

어묵집답게 엄청나게 큰 어묵모형이 입구 옆에 있었고, 밖에서도 간단히 먹을수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매장에서 산 다음에 바로 먹을수 있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좀 있는 걸 봐서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매장을 딱 들어가면 어묵을 트레이와 포장된 어묵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가 나열되어 있고, 그 뒤에는 많은 어묵들이 나열되어 있다.

 

벌써부터 뭘 사지?뭘 먹어보지?라는 고민이 들정도로 매장에 많은 어묵들이 있었다.

소세지말이 3,500원.

 

소세지랑 어묵에 조합이라니....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 ㅠㅠ

 

하 이걸 사 말아? 또 고민하면서 좀 더 둘러 보기로~!

치즈, 통새우, 전복, 문어 어묵.

 

진짜 다양해 다양혀.

 

부산이라는 지역특성때문인지는 몰라서 해산물 어묵종류가 참 많았다.

 

어묵이라는 음식자체가 생선을 갈아서 반죽해서 만든 음식인데 거기에 해산물까지 추가 된다면?!

 

말해 뭐합니까 또 맛있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장에 시식을 할 수 있는 어묵들도 있었다.

 

이 어묵은 랍스터말이.

 

랍스터를 갈아서 어묵이랑 같이 반죽해서 만든 어묵인듯?

 

먹어보니 랍스터맛이랑 어묵이랑 은근히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베이컨볼꼬치.

 

한입씩 먹기 편하게 한알씩 꽂혀있었다.

 

쫀쫀한맛이 있었고, 베이컨맛이 생각보다 많이 나서 더 맛있었다~!

 

집 올라가는길에 먹으려고 한꼬치 포장 완료.

매장에서 만들어서 나열되어 있는 어묵도 있는 방면에 이렇게 포장이 되어 나온 어묵도 많았다.

 

진공포장이 되어 있어서 매장에서 파는것보다 유통기한이 더 길었음.

 

진짜 없는 어묵빼고 다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에서 자부심있게 세계에서 최초로 어묵으로 국수를 만들었다는 고래서 어묵면!

 

특이하긴 할듯.

 

면을 좋아하는 면돌이로써 이건 넘어갈 수 없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동, 짬뽕 떡볶이 이렇게 조리가 된 면도 있었고, 그냥 어묵면도 있었다.

 

어묵도 맛있었는데 어묵면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메뉴로.

한쪽에 나열되어 있는 고래사 선물세트.

 

가격은 안에 구성품에 따라서 달랐다.

 

우리 가족은 2024 달맞이 세트로 구입하기로.

 

어묵은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많이 사서 나두고 먹을 수 없는게 좀 아쉬웠다.

 

직접 방문해본 부산 어묵 맛집 부산 고래사어묵.

 

매장은 생각보다 컸고, 어묵은 예전에 먹었던 맛처럼 쫄깃하고 어묵별로 다양하게 맛있었다.

 

매장내에서 구입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몇개 있었고, 어묵탕을 해 먹을수도 있는 뜨거운물도 구비되어 있었다.

 

어묵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느껴지는 문구들이 많았으며, 내가 직접 먹어본 결과 확실히 타 어묵보다는 좀 더 쫄깃하고 감칠맛이 더 있어서 좀 더 맛있었던거 같다!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던 부산 고래사어묵.

 

부산을 간다면 한번 더 포장해올거 같고, 가지 못하더라도 인터넷으로 종종 시켜 먹을거 같다!

 

이제 밥먹으러 갑시다!!

 

2024.04.22